3개월이 넘는 시간이 지나,,, 드디어 방향성이 잡히고 실제로 유튜브 대본을 작성해보았습니다.

와 이제 정말 실전이구나. 라는 생각이 듭니다.

실전에서 빛을 더욱 발하는 조규림 워장님의 컨설팅 시간은 문자 그대로 순식간에 흘러갔습니다. 놓칠 부분이 전혀 없어서 집중할 수 밖에 없었기 때문입니다.

대부분 유튜버 분들은 이렇게 말을 합니다. 자신의 영상이 시장에서 어떤 반응을 받고 있는지는 댓글과 조회수를 보고 판단한다고.

만일, 반응을 좋게 끌어낼 수 있는 노하우를 가진 내 편이 사전에 미리 옆에서 조언을 해준다면 어떤 느낌일까요? 든든함 그 자체일 겁니다.

오늘 제가 컨설팅 시간에 느꼈던 감정이 딱 그랬습니다.

컨설팅 전에 제가 쓴 대본을 전달했습니다. 대본을 보고난 후 코치님이 이렇게 물어보시더군요, 영상 제목이랑 썸네일 제목은 뭔가요? 이 영상은 뭘 전달하고 싶어서 만드신 거에요?

아차. 영상제목을 생각 안하고 일단 대본부터 썼던 겁니다. 코치님은 영상 제목과 썸네일 제목을 먼저 만드는 것이 대본 작성에 어떠한 도움이 되는지 설명을 해주신 후에 제목을 컨설팅 시간에 의논하며 정하게되었습니다.

제가 이렇게 하면 어떨까요? 라고 말 하면, 그 제목이면 이러한 반응이 나올것 같아요. 이렇게 제목을 하는 건 어떨까요? 라고 제안 주시면서 자연스럽게 시장에서 / 뷰어분들이 선호하는 스타일을 알려주셨습니다.

대본 역시도 구성을 다시 제안하시고, 내용도 제안 주시면서 내용을 바꾼 이유를 설명 해주셨습니다. 다른 유튜버 분들의 채널에서 벤치마킹 할 때 어떤 점을 위주로 주의깊게 보아야 하는지 판단 기준도 알려주시면서요.

아는 지인 중에 바디렝귀지 / 무대 동선 코치가 있습니다.  회사 대표분들이 PT를 (해외 언론 앞에서) 하기 전 무대 동선이나 제스처를 알려주고 트레이닝 시켜주는 일을 하고 있죠. 회사 대표분들이 세상에 본인 회사의 서비스를 소개할 때 소요되는 10여분의 시간을 미리 준비시켜주더군요.

조규림 코치님의 컨설팅을 받으며 그 지인이 생각났습니다.  아직 많이 부족하기만 한 저의  컨텐츠를 온라인 세상에 내어놓기 전에 저를 무장시켜 주고, 혼자서도 설 수 있게끔 트레이닝 시켜주는 꼭 필요한 도움이었습니다.

다음 컨설팅 시간이 어서 오기를 기다립니다. 🙂